담양

[스포츠서울|담양=조광태 기자] 전남 담양군노인회 게이트볼팀이 제15회 전남도지사기 노인게이트볼대회에서 남자A팀 우승 및 여자B팀 3위 입상해 종합 우승을 차지했다.

대한노인회 담양군지회는 지난 30일 담양군 전천후게이트볼구장에서 열린 전남도지사기 게이트볼대회에 남·녀 각 1팀씩 출전해 남자A팀 우승, 여자B팀 3위의 성적을 거뒀다.

대회는 22개 시군별로 남자A팀·여자B팀 각각 2팀씩 출전하는 단체전 남·녀 각 5명으로 팀을 꾸린 단체전 2팀의 토너먼트 경기를 통해 순위를 가리는 방식으로 진행됐다.

남자A팀은 국인홍, 이영규, 조종배, 이영수, 윤송촌 및 최성용 선수가 출전, 우승을 차지해 2022년 9월 광주광역시에서 개최하는 전국대회에 전라남도 대표로 출전 예정이다.

여자부 B팀은 창평 1개면 선수로만 구성해 임금자, 박면숙, 남성순, 서종란 및 손재순 선수가 3위에 입상해, 담양군의 명예를 드높였으며 게이트볼 인구 저변 확대에 크게 기여했다.

박종대 담양군노인회장은 “꾸준한 연습으로 좋은 성적을 거둔 게이트볼팀의 노고에 찬사를 보낸다”며 “노인의 여가활동을 적극 지원해 건강하고 행복한 노후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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