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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핑클 출신 배우 성유리가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에 출연하기 위해 체중 감량에 힘썼다고 밝혔다.

성유리는 11일 서울 영등포구 글래드 여의도에서 KBS2 새 예능프로그램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 제작발표회에서 “너무 오랜만이라 긴장을 많이 했다. 따뜻한 프로그램을 만들도록 노력하겠다. 진심을 다해서 임하겠다”고 전했다.

앞서 2017년 프로골퍼 안성현과 결혼한 그는 지난 1월 쌍둥이 딸을 품에 안았다.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4년 만의 방송 복귀작이자 출산 이후 첫 예능이다.

그는 “이른 복귀가 아닌가 싶다. 살짝 몸과 마음이 준비가 안 돼서 걱정하긴 했는데 프로그램이 너무 제 맘에 쏙 들었다. PD님과 작가님들을 뵀는데 너무 선하신 분들이셔서 착한 프로그램을 만들고 싶다는 마음에 급 다이어트를 했다”고 소감을 말했다.

한편, ‘이별도 리콜이 되나요?’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 30분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KB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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