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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석열 대통령이 8일 오후 용산 대통령실에서 제1차 민선 8기 시도지사 간담회에 앞서 김관영 전북지사와 악수를 나누고 있다.( 대통령실 제공)

[스포츠서울 l 전주=고봉석 기자] 김관영 전북도지사는 국가예산 확보 및 현안 해결을 위해 중앙부처 등 광폭행보를 전개하고 있다.

먼저 지난 8일 김관영 도지사는 서울 용산에서 대통령이 주재하는 전국 시도지사 간담회에 참석했다.

김관영 전북지사는 건배사에서 “우리는 하나다, 대한민국 파이팅 이라고 외치면서 국가와 지역발전을 위해서 여야가 따로 없으며 함께 해야 함“을 강조했다.

김 지사는 ”지역공약인 새만금 사업과 전북 금융중심지 지정 지원을 통해 전북발전에 힘을 실어줄 것과 전북새만금특별자치도 설치를 통해 기울어진 운동장을 해소 해 줄 것“을 요청했다.

이와 함께 ”지역대학 학과를 탄력적으로 조정할 수 있는 권한과 시도지사에게 10% 범위 내 비자발급 권한을 이양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대해 윤석열 대통령은 “지역대학 학과 조정 권한과 이민 비자의 10% 범위 내 발급권한을 시도지사에게 부여하는 것은 좋은 제안이다” 면서 ”법무부, 교육부 등 관계부처에 긍정적으로 검토하도록 지시하겠다“고 화답했다.

김관영 전북도지사- 추경호 경제부총리 간담 (4) (2)
김관영 전북도지사와 추경호 경제부총리가 간담회를 마친후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왼쪽 추경호 경제부총리.오른쪽 김관영 전북지사)

김관영 도지사는 7월 한 달이 내년도 국가예산 확보에 중요한 시기라고 판단하여 주말에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강행군을 이어가고 있다.

지난 9일 토요일 오후에는 정부 서울청사에서 추경호 경제부총리 겸 기획재정부장관을 면담했다.

김 지사는 “새만금 산업단지 임대용지 확보사업의 국비 지원 필요성을 설명하면서 산업 위기대응 특별지역인 군산의 경제적 어려움을 호소하며 지방비 부담 완화를 위한 국비 상향 지원”을 요청했다.

이와 더불어 ”그린수소 생산클러스터 구축사업의 조속한 예타통과 등 전북도 중점사업에 대하여 국가예산 확보 필요성“을 집중 설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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