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알콩달콩한 신혼을 즐기고 있는 배우 손예진이 남다른 요리실력으로 감탄을 자아내고 있다.

지난 3월 동료배우 현빈과 결혼한 손예진은 최근 임신 소식까지 전하며 겹경사를 맞았다.

귀하디 귀한 임산부인 그녀가 최근 푹 빠진 취미는 요리다. 최근 육개장, 양미리조림, 김밥 등 각종 집밥 사진으로 화제를 모은 손예진이 요리 사진 2탄을 공개했다.

손예진은 17일 자신의 SNS에 “다들 일요일 저녁 잘 보내고 계신가요? 내일은 다시 한주의 시작이네요. 저번 음식사진을 너무 좋아해주셔서 열심히 만들고 열심히 찍어봤어요. 아주 뿌듯합니다”라며 마치 레스토랑 같은 식탁 사진을 올렸다.

사진 속에는 김치찌개, 계란찜, 물김치 등으로 차린 한식 상차림부터 샤브샤브, 봉골레 파스타, 샌드위치 등 다양한 스타일의 음식이 등장해 눈을 휘둥그레 하게 했다.

매일 남편 현빈과 맛있는 집밥을 해먹는 노력도 노력이지만, 솜씨가 보통이 아니었기 때문. 그의 글에 동료배우들의 호응이 쏟아졌다.

이정현은 “우아~~예진아 넘 맛있겠당”이라며 감탄했고, 이민정도 “아 귀여워 ㅋㅋ”라며 호응했다. 결혼 선배 송윤아는 “수업해주세요 선생님~”이라며 극찬했다.

팬들도 “너무 맛있어 보여요” “요리 블로그를 해줘요” “현빈오빠와 함께 건강하고 행복하세요”라며 호응했다. 손예진의 게시물에는 90만건이 넘는 ‘좋아요’가 달렸다.

한편 손예진은 지난 3월 JTBC ‘서른 아홉’을 마치고 결혼식을 올려 4개월여 행복한 신혼을 즐기고 있다.

tvN‘사랑의 불시착(2019)’에 함께 출연한 현빈과 2021년1월1일 교제사실이 알려지며 화제를 모았고, 지난 3월 웨딩마치를 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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