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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자영기자] 도미노피자는 7년 연속 ‘2022 프리미엄브랜드지수(KS-PBI)’에서 피자전문점 부문 1위로 선정됐다고 21일 밝혔다.
프리미엄 브랜드지수는 한국표준협회(KSA)가 주관하는 브랜드 자산 평가 모델로, 약 10만 명의 대규모 소비자 조사를 통해 브랜드 가치를 측정하고 산업군별 1위를 선정하는 제도다.
도미노피자는 업계 최초로 블랙타이거 새우 등 프리미엄 식자재를 사용하고, IT 기술을 접목한 최첨단 피자 배달 서비스를 선보이는 등 매번 새로운 시도를 통해 고객의 니즈에 한발 앞서 트렌드를 선도한 점을 인정받아 7년 연속 피자전문점 부문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도미노피자는 지난해 8월부터 10월까지 국내 최초로 드론 배달 서비스인 ‘도미 에어’를 운영해 상용화 가능성을 검토했으며 지난 2020년에는 LG 전자와 협업해 자율주행 배달 로봇인 ‘도미 런’을 개발 및 테스트 운용했다. 이 외에도 피자 배달 주문이 가능한 ‘도미노 스팟’, 온라인 방문포장 시 고객들에게 피자 수령 가능 시간을 알려주는 ‘픽업 나우’ 등 IT 기술을 접목한 다양한 주문 서비스를 제공하며 푸드테크 선도기업으로 도약했다.
이와 함께 도미노피자는 피자전문점 부문 1위 브랜드로서 ESG 경영에도 앞장서고 있다. 음식 낭비를 막고 일회용품 사용을 줄이기 위해 피자 주문 시 함께 오는 피클, 소스, 포크 제공 여부와 수량을 고객이 직접 선택하는 ‘Zero-Waste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으며, 지속 가능한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피자 박스에 콩기름 잉크를 사용해 재활용할 수 있도록 제작했다.
도미노피자 관계자는 “한국 도미노피자가 프리미엄브랜드지수 7년 연속 1위를 차지하게 되어 매우 영광으로 생각한다”며 “올해 33주년을 맞이하는 도미노피자는 빠르게 변화하는 고객 니즈를 선험적으로 파악하고 피자의 미래에 대한 비전을 제시하기 위해 지속해서 제품 및 서비스 개발에 전념하겠다”고 말했다.
soul@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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