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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한예리가 앨런 김의 폭풍 성장에 섭섭함을 드러냈다.
한예리는 지난 20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너무 빨리 자라서 서운해”라는 글과 함께 사진 세 장을 올렸다.
공개된 사진에는 한예리가 아역 배우인 앨런 김을 꼭 껴안고 있는 모습이 담겨있다. 앨런 김은 친엄마 품에 안긴 것처럼 한예리에게 편하게 안겨있다. 두 사람은 실제 모자 같은 훈훈한 분위기를 자아냈다.
한예리와 앨런 김은 영화 ‘미나리’에서 모자 관계로 만났다. ‘미나리’는 아메리칸드림을 꿈꾸며 미국에서 사는 한국 이민자의 이야기를 담아낸 작품. 한예리는 모니카 역을, 앨런 김은 데이빗 역을 맡았다.
두 사람은 최근 tvN ‘유 퀴즈 온 더 블록’에 함께 출연했다.
이에 누리꾼은 “유퀴즈에서도 촬영장 분위기가 그대로 전해지더라. 너무 반가웠겠다”, “미나리가 너무 그립다” 등 반응을 보였다.
한편 한예리는 올해 초 비연예인 남편과 결혼식 없이 조용히 부부의 연을 맺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한예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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