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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데이원스포츠가 스포츠 브랜드 낫소와 손을 잡았다.
데이원스포츠는 “낫소와 서울 중구에 위치한 남산트라팰리스에서 데이원스포츠프로농구단 공식 용품 후원 협약식을 가졌다”고 25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데이원스포츠 허재 대표이사. 박노하 대표이사, 정경호 단장과 낫소 정의석 대표, 이원일 이사가 참석했다. 이번 후원 협약을 통해 낫소는 전지훈련부터 데이원스포츠에 훈련용품을 지원한다.
정 대표는 “50년이 넘는 역사를 가진 낫소가 대한민국의 ‘농구대통령’ 허재 대표님과 함께 할 수 있는 기회를 주셔서 감사드린다. 스타 선수가 감독을 거쳐 구단의 대표가 되는 건 세계적으로도 찾기 어려운 사례라고 생각한다. 어떤 농구단을 만들지 대한민국 스포츠팬들이라면 모두 궁금해하고 응원할 것이다. 데이원스포츠프로농구단이 새로운 역사를 멋있게 시작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낫소가 함께 하겠다”고 밝혔다.
허 대표는 “국내 토종 브랜드인 낫소와 후원 협약을 맺게 돼 진심으로 감사드린다. 앞으로 데이원스포츠가 인기구단, 훌륭한 구단이 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소감을 남겼다.
데이원스포츠는 프로농구 고양 오리온을 인수해 재창단했다. 지난 6월24일 프로농구연맹(KBL)의 신규가입 승인이 결정돼 2022~2023 시즌에 참가한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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