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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하은기자]일본 가수 리사가 불륜 의혹으로 구설에 오른 성우 스즈키 타츠히사와 극비리에 결혼식을 올려 화제다.
최근 일본 매체들의 보도에 따르면 리사와 스즈키 타츠히사는 7월 초 일본 아이치현의 한 레스토랑에서 가족 친지들만 초대한채 극비 결혼식을 올렸다. 리사의 지인은 현지 언론을 통해 “대중에게 질타 받는 스즈키 타츠오 모습에 리사가 불륜을 용서하기로 했다”라고 전했다.
두 사람은 지난 2020년 1월 결혼을 발표했지만 코로나19 여파로 결혼식을 올리지 못했다. 그러던 중 지난해 7월 스즈키 타츠히사가 자신의 팬인 20대 여성과 불륜을 저질렀다는 보도가 나왔고 이후 스즈키 타츠히사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해 큰 충격을 안겼다.
불륜이 발각되자 스즈키 타츠히사는 극단적 선택을 시도했고, 2주간 병원에 입원했다. 이후 스즈키 타츠히사는 예정돼 있던 9 작품에서 모두 하차한 후 회복에 나섰고, 리사 역시 정신적인 충격을 받아 활동을 중단했다.
한편 리사는 인기 애니메이션 ‘귀멸의 칼날’의 OST를 불러 전국민적인 인기를 얻게 됐다.
jayee212@sportsseoul.com
사진 | 리사, 스즈키 타츠히사 인스타그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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