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730_LG트윈스 달려라병원 협약식
LG가 달려라병원과 7년 연속 동행한다. 사진제공 | LG 트윈스

[스포츠서울 | 김동영기자] 프로야구 LG가 공식지정병원과 인연을 이어간다.

LG는 “29일 서울 강동구 달려라병원에서 공식협력병원 지정 업무협약식을 실시했다. 협약식에는 LG 차명석 단장과 달려라병원 손보경, 박재범, 이성우 원장이 참석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날 협약으로 LG는 2016시즌부터 시작된 달려라병원과 협력관계를 2022시즌에도 이어가게 됐다. 달려라병원 공식 주치의로부터 체계적이고, 과학적인 의료 서비스를 지원 받게 된다.

이날 협약식에 참석한 차 단장은 “지난 2016년부터 이어온 달려라병원과 인연을 이어갈 수 있어 기쁘다. 선수들이 체계적인 관리 속에서 재활과 훈련에 큰 도움을 받고 있어 앞으로도 기대가 된다”며 달려라 병원에 대한 신뢰를 표했다.

이성우 원장은 “LG와 함께 달린 7년의 시간은 달려라병원이 스포츠 의료에 대한 노하우를 더욱 단단하게 만드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며 “프로 선수들의 치료는 일반 환자들보다도 복잡하고 어려워 선수들의 부상과 재활을 치료하면서 자연스럽게 달려라병원의 일반 환자들에게도 섬세한 치료를 기하는데 큰 도움이 됐다”고 소감을 전했다.

raining9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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