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슬기3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겸 배우 배슬기가 아슬아슬한 근황을 전했다.

2일 배슬기는 자신의 SNS에 다음과 같은 글과 사진 여러 장을 게재했다.

#근황

1. 요즘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음

2. 세차는 눈치게임 중

3. 보고 싶은 애는 TV로 보는 중(*맨날 화가 나있음)

4. #결이사 괜히 또 봐서 띵띵 부음

5. 요즘 빠진 종이가방 뜨기♡

6. 식단/절식 열심히 하는 중

7. 건강해지기 위해 흑마늘 씹어먹기

8. 씻으면 잠깐 좀 사람 되는 거 같음

배슬기1

첫 번째 사진은 벽에 걸린 그림이 떨어지기 일보 직전인 상태이다. ‘우천에 집이 무너지고 있다’라는 글로 보아 비 피해로 인해 천장이 기울어진 것으로 보인다.

배슬기2

다음 사진 속에는 세차를 언제 했나 싶을 정도로 차 위에 뽀얗게 쌓인 먼지가 눈길을 끈다. 오래 방치된 탓인지 더러워진 차를 두고 ‘세차는 눈치게임’이라고 표현한 센스가 돋보인다.

배슬기4

또 배슬기는 새로 생긴 취미도 공유했다. 직접 뜬 것으로 보이는 종이가방에서 그녀의 섬세한 손재주를 확인할 수 있다.

배슬기6
배슬기. 출처 | 배슬기 SNS

마지막으로 그녀는 머리에 수건을 두르고 있다. 씻고 나서도 아름다운 미모가 시선을 강탈한다.

그녀의 게시물에 팬들은 “정말 웃겨요” “요즘 피드랑 스토리 너무 재밌다” 등의 반응을 보였다.

한편, 배슬기는 2020년 2세 연하의 유튜버 심리섭과 결혼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