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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배우 이정재의 감독데뷔작 ‘헌트’가 개봉 첫 날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헌트’는 개봉일인 전날 관객 21만 825명이 관람해 ‘한산:용의 출현’을 제치고 1위를 기록했다.

박스오피스 2위인 ‘한산:용의 출현’은 개봉 15일차인 10일 12만 5414명을 동원하며 500만 고지를 넘어섰다. ‘역바이럴’ 논란이 일었던 한재림 감독의 ‘비상선언’은 5만 6082명을 동원하며 3위로 내려앉았다.

1980년대 가상의 군부정권인 배경인 ‘헌트’는 서로를 조직 내 스파이로 의심하는 안기부 요원 박평호(이정재 분)와 김정도(정우성)의 이야기를 그린 첩보액션물이다. 이정재가 연출 겸 주연을 맡고 절친 정우성이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메가박스중앙㈜플러스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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