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뮬러 E 서울 E-프리 15R 바람의 아들은? 뉴질랜드의 미치 에반스! [포토]

[스포츠서울 글·사진 | 이주상기자] 13일 서울 송파구 잠실올림픽주경기장 일대에서 열린 ‘2022 하나은행 서울 E-프리(E-Prix)(이하 서울 E-프리)’ 15라운드에서 미치 에반스(차량번호 9번, 재규어 TCS 레이싱, 뉴질랜드)가 트랙을 질주하고 있다. 에반스는 1랩부터 선두로 치고 나온 이후 마지막 랩까지 선두를 유지하며 우승을 차지했다. 예선에서 1위를 차지하며 폴포지션에 위치해 유리한 상황에서 스타트한 올리버 롤랜드(마힌드라, 영국)는 1랩에서 에반스에게 뒤처지며 결국 2위로 피니시 라인을 끊었다. 3위는 로킷 벤추리의 루카스 디 그라시(브라질)가 차지했다. 한편 시즌 챔피언으로 물망에 오르고 있는 메르세데스의 스토펠 반도른(벨기에)은 5위를 차지하며 승점 10을 추가해 총점 195로 선두를 유지했다. 15라운드에서 우승한 에반스는 승점 25점을 챙겨 총 174점으로 종합 2위에 올라 14일 열리는 16라운드, 최종라운드 성적에 따라 우승도 바라볼 수 있게 됐다. 한편 서울 E-프리는 세계 최고 전기차 경주 대회인 포뮬러E 월드챔피언십의 올 시즌 마지막 대회로 13일과 14일 양일간 15, 16라운드를 펼치며 시즌8의 대미를 장식한다. 시즌 챔피언은 14일 16라운드에서 결정된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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