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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영화 ‘공조2: 인터내셔날’(이하 ‘공조2’) 팀이 나영석 PD와 만난다.
16일 스포츠서울 취재에 따르면, ‘공조2’ 주역인 배우 현빈, 유해진, 윤아, 다니엘 헤니, 진선규가 웹예능 ‘출장 십오야’ 녹화에 참여할 예정이다.
‘출장 십오야’는 20년 경력의 게임 전문가 나 PD가 게임이 필요한 곳이라면 어디든 직접 찾아가는 포맷의 예능프로그램이다. 최근 완전체로 컴백한 그룹 소녀시대, 연예기획사 하이브, YG엔터테인먼트 소속 아티스트 등을 만나 화제를 모았다.
‘공조2’ 출연진도 영화 개봉을 앞두고 ‘출장 십오야’를 찾을 계획이다. 특히 현빈, 유해진, 윤아는 전편인 ‘공조’에서도 호흡을 맞췄다. 나 PD가 내건 상품을 사수하기 위해 오랜 기간 쌓아온 팀워크를 뽐낼지 기대가 더해진다.
또한 윤아는 이달 소녀시대의 멤버로 나 PD를 만난 바 있다. 이번에는 연기자로서 프로그램을 방문한다. 재회한 이들의 시너지는 어떨지, 유경험자인 그가 팀을 무난히 이끌 수 있을지 등 관전 포인트가 될 전망이다.
무엇보다 최근 예비 아빠가 된 현빈에게 이목이 집중될 것으로 보인다. 배우 손예진과 결혼 후 처음 예능에 출연하는 그가 오랜만의 예능 나들이에서 어떤 매력을 보여줄지 궁금증이 쏠린다.
한편,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와 남한 형사, 여기에 뉴페이스 해외파 FBI까지 각자의 목적으로 뭉친 형사들의 예측불허 삼각 공조 수사를 그린 영화다. 오는 9월 7일 개봉한다.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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