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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은세. 사진 | 온앤온

[스포츠서울 | 이주상기자] 한 편의 영화 속 장면이었다.

배우 기은세가 매력만점의 가을 화보를 공개하며 가을연시능로 거듭났다. 기은세는 영 컨템포러리 여성복 브랜드 온앤온(ON&ON)과 함께 한 22FW에서 ‘뉴 클래식’ 스타일링을 제안했다. 한적한 가을 여행 속 시네마틱한 찰나가 잘 포착된 화보는 기은세의 화려하면서 고급스러운 이미지를 잘 담아내 팬들로부터 호평을 사고 있다.

이번 화보에서는 ‘LOIN DE LA FOULE’를 테마로 가을 바람이 느껴지는 어느 날, 올드카를 타고 시끄러운 도심을 벗어나 혼자만의 공간을 찾는 기은세 모습을 그려냈다. 특히, 한적한 여행지에서 혼자만의 하루를 보내는 그녀의 평온한 시간 속에서 느껴지는 계절의 정취와 영화 같은 분위기, 그에 어울리는 가을 스타일링이 눈길을 끈다.

화보에서 기은세는 온앤온의 22FW 신상 아이템들로 클래식하면서도 모던한 감성이 느껴지는 ‘뉴 클래식’ 룩을 제안해 연예계 대표 패셔니스타로서의 존재감을 드러냈다. 차분한 베이지 컬러의 숏 블레이저 자켓과 스커트를 매치한 셋업 스타일링부터 가을 필수 아우터 트렌치코트까지 그녀만의 감성으로 세련되게 소화했으며, 올드카와 함께 있는 모습은 마치 영화 속 한 장면을 연상시켰다.

rainbow@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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