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돌_신현준 정준호 서바이벌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슈퍼맨이 돌아왔다’ 신현준, 정준호가 물총 서바이벌 중 메소드 연기를 펼친다.

2일 방송되는 KBS2 예능프로그램 ‘슈퍼맨이 돌아왔다’(이하 ‘슈돌’)에는 신현준과 민준 예준 형제가 정준호와 시욱 유담 남매와 물총 싸움에 나서는 모습이 그려진다.

방송에 앞서 공개된 스틸에는 전투복을 입고 포즈를 취하는 아이들이 담겨 시선을 집중시킨다. 민준은 믿음직스러운 표정을 짓고서 경례를 하고 있다. 시욱의 늠름한 면모는 긴장감을 드리운다. 유담은 상큼한 미소로 기대감을 드러내고, 예준은 사뭇 진지한 표정을 한 채 턱에 브이자를 그리고 있다.

또 다른 스틸에는 쓰러진 신현준을 붙잡고 정준호가 울부짖고 있어 폭소를 유발한다. 신현준과 정준호는 두 사람이 인연을 맺은 1999년 가수 조성모의 뮤직비디오를 재연했다는 후문이다. 신현준이 유담을 안고 인질극을 벌이고, 정준호는 “안돼! 안돼!”라고 소리치며 신현준에게 총구를 겨눈다. 급기야 신현준에게 달려가 “신상병! 신상병! 누구 없어? 누구 없냐고”를 급박하게 외친다. 이를 지켜보던 예준은 깜빡 속아 대성통곡을 한다.

한편, ‘슈돌’은 매주 금요일 오후 10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KBS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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