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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지난 2000년 한국 가요계 역대 최연소인 13세의 나이로 데뷔해 화제를 모았던 쌍둥이 듀오 량현랑하(35·김량현 김량하)의 근황이 전해졌다.
1일 방송되는 MBN‘특종세상’ 예고편에서 량현량하의 동생 량하가 등장해 부산의 한 공원에서 춤을 추는 모습이 포착됐다.
어릴 때 얼굴이 그대로 남아있는 량하는 형의 근황을 묻자 “량현이가 2년째 연락이 안 되서 저도 홀로서기를 하고 있다. 개인적인 사정이긴 한데 가족 모두와 연락이 안 된다”라고 말했다.
량하가 량현에게 통화를 시도하자 ‘착신정지’ 메시지만 떴고, 량현의 SNS 게시물도 지난해 12월을 이후로 뚝 끊어져 있었다.
이날 방송에서는 쌍둥이 가수 량현량하가 연락두절인 채로 지내는 이유가 전해질 예정이다.
한편 량현량하는 히트곡 ‘학교를 안 갔어’가 수록된 2000년 앨범 ‘쌍둥이 파워’에 이어 지난 2004년 ‘블루(Bleu)’를 발매했고, 2010년 스페셜 앨범을 마지막으로 선보였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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