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태오_첫글로벌온라인팬미팅_스윗태오_성료 (3)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ENA 드라마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로 스타덤에 오른 배우 강태오가 입대한다.

강태오는 지난달 31일 온라인 팬미팅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에서 “나라의 부름을 받고 오는 20일 국방의 의무를 다하러 간다”며 입대 소식을 알렸다.

그는 군 입대를 앞두고 팬들의 사랑과 관심에 보답하기 위해 이번 팬미팅을 준비한 것으로 전해졌다.

190여개국을 통해 생중계된 팬미팅에서는 그의 어린 시절부터 현재 모습까지 돌아보고, ‘이상한 변호사 우영우’를 비롯한 전작과 관련해 이야기를 나누는 시간이 마련됐다. 이밖에도 미공개 브이로그, ‘#스윗태오 챌린지’, 물 붓기 게임 등 다양한 코너로 재미를 선사했다.

특히 이날 처음 입대 일정을 알리며, 팬들을 위한 무대를 펼쳤다. 그는 김동률의 ‘감사’를 매력적인 목소리로 열창했다. 진심 어린 그의 노래에 팬들은 크게 감동했다.

그는 “첫 글로벌 온라인 팬미팅 ‘스윗태오’를 준비하면서 설레는 마음뿐이었다. ‘제가 그동안 받은 사랑과 감사한 마음을 어떻게 보답할 수 있을까’라는 생각을 계속 떠올리며 저 역시 이날을 손꼽아 기다렸다”며 “팬 여러분과 함께하면서 항상 크나큰 에너지를 얻는다. 함께해 주신 모든 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리며, 제가 받은 관심과 사랑 잊지 않고 건강한 마음으로 군대에 잘 다녀오겠다”고 전했다.

한편, ‘틱톡 스테이지 커넥트: 스윗태오’는 글로벌 좋아요 수 300만 이상을 기록했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맨오브크리에이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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