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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윤세호기자] KIA 타이거즈 외야수 최형우가 구단 지정병원인 밝은안과21병원이 시상하는 8월 MVP에 선정됐다. 시상식은 2일 광주 삼성전에 앞서 진행됐다.
최형우는 지난 8월 한 달 간 20경기에 출전해 76타수 26안타(4홈런) 16타점 11득점을 기록하며 해결사 역할을 톡톡히 했다. 이날 시상은 밝은안과21병원 김주엽 원장이 했고, 시상금은 100만원이다.
최형우는 시상금 중 50만원을 어려운 이웃 돕기에 써달라며 기부했다.
bng7@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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