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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조은별기자]추석 연휴 극장가의 승자는 예상대로 ‘공조2:인터내셔날’(이하 ‘공조2’)이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 입장관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지난 7일 개봉한 ‘공조2’는 개봉 첫 주 260만 1682명의 관객을 동원했다.

이는 전편인 ‘공조’의 개봉 첫 주 기록인 115만 3989명보다 2배 이상 뛰어넘는 수치다. 아울러 톰 크루즈 주연 할리우드 영화 ‘탑건:매버릭’과 관객 700만 명을 동원한 ‘한산:용의 출현’이 152만 명, 226만명을 제친 기록이기도 하다.

‘공조2’는 주요 배급사가 올 추석 연휴 개봉한 유일한 신작이다. 경쟁자 없는 무주공산인데다 영화 자체의 완성도도 높아 입소문을 타고 흥행을 이어갈 전망이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새롭게 합류한 FBI ‘잭’(다니엘 헤니)의 삼각공조수사를 그린 영화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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