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0912_트래블리(1)-vert

[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그룹 EXID 혜린이 가슴 아픈 첫사랑을 회상한다.

12일 방송되는 IHQ 예능프로그램 ‘트래블리’에서는 송해나, 혜린, 김민선의 말레이시아 코타키나발루 여행기가 그려진다.

이날 세 사람은 숙소에서 와인을 마신다. 이 가운데 송해나가 “내 첫사랑은 중학교 2학년 때”라며 운을 띄운다. 이어 “되게 좋아했다. 그전까지 그렇게 좋아했던 사람이 없었다”고 고백한다. 김민선은 말을 잇지 못하고 폭소한다.

중학교는 쳐주지도 않는다며 핀잔을 준 혜린은 “내 첫사랑은 19살”이라고 말한다. 그러면서 “별로 기억이 좋지 않다”고 덧붙인 그는 “친구한테 첫사랑을 뺏겼다”고 해 안타까움을 자아낸다.

급기야 눈물을 훔친다. 그는 “(그 생각만 하면)속이 문드러진다. ‘멘붕’보다도 더 큰 충격이었다. 친구도 잃고 남자친구도 잃었는데 그 기억이 너무 안 좋다”고 말한다.

한편, ‘트래블리’는 매주 월요일 오후 8시에 방송된다.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IHQ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