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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배우 현빈, 유해진 주연 영화 ‘공조2:인터내셔날’이 개봉 11일만에 400만 관객을 돌파했다.

영화진흥위원회 영화관입장관통합전산망에 따르면 ‘공조2’는 개봉 11일째인 17일 오전 7시 400만 관객을 넘어섰다.

이는 지난 2017년 개봉한 전편 ‘공조’의 13일, ‘탑건:매버릭’의 개봉 18일보다 빠른 속도이며 ‘한산:용의 출연’과 동일한 속도다.

극장 3사의 관객 평점도 높다. CGV 골든에그지수 95%, 롯데시네마 관람객 평점 9.4점, 메가박스 실관람 평점 9.1점 등을 기록해 관객들의 입소문을 가늠케 했다.

‘공조2’는 글로벌 범죄 조직을 잡기 위해 다시 만난 북한 형사 림철령(현빈)과 남한 형사 강진태(유해진), 해외파 FBI ‘잭’(다니엘 헤니) 등 남북미 형사들의 삼각공조를 그린 작품이다. 전편에 출연한 현빈, 유해진, 임윤아는 물론 배우 다니엘 헤니가 출연해 화제를 모았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CJ EN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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