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기우 인스타

[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배우 이기우가 품절남 대열에 합류한다.

보도에 따르면, 이기우는 24일 제주도 모처에서 비연예인인 연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이날 이기우는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환하게 웃고 있는 자신의 반려견 사진과 함께 ‘D-DAY’라는 글을 올렸다. 이는 결혼식을 앞두고 설렘 가득한 마음을 암시한 것으로 추정된다.

앞서 이기우는 지난달 자신의 SNS를 통해 비연예인과의 결혼 소식을 알렸다. 그는 “1981년 가을. 소박하고 따듯한 가정에서 가족들의 사랑과 축복 속에서 세상을 마주했을 때 이후로 이렇게 큰 축하를 받은 건 처음 같다”라며 “제가 어떻게 가정을 꾸려나가야 할지, 어떤 배우자가 되어야 할지 더 깊이 고민하고 상상해 보는 소중한 경험을 하게 됐다. 큰 사랑 받은 만큼 늘 행복한 가정으로 책임 있는 가장의 모습으로 보시기에 흐뭇한 가정 가꾸어가겠다. 감사하다”고 전했다.

한편, 이기우는 지난 2003년 영화 ‘클래식’으로 데뷔했다. 이후 ‘이 죽일 놈의 사랑’, ‘품위있는 그녀’, ‘18어게인’, 해변의 여인‘, ’추적자‘ 등 다양한 작품을 통해 대중들에게 얼굴을 알렸다. 최근에는 JTBC 드라마 ’나의 해방일지‘에서 조태훈 역으로 분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이기우 인스타그램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