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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용일기자] 한국프로축구연맹과 K리그 공식 후원사 현대오일뱅크, 대한축구협회 축구사랑나눔재단이 함께하는 ‘K리그 드림어시스트’가 축구팬을 대상으로 와디즈 펀딩을 진행한다.
드림어시스트는 전,현직 K리그거, WK리거가 멘토라 나서 어린 선수에게 축구 기술, 심리지원, 슬럼프 극복 등 축구선수로 성장 과정 전반을 멘토링 하는 사회공헌 캠페인이다. 이 캠페인은 2020년부터 3년째 지속되며 올해 4월 3기가 출범했다.
3기 드림어시스트는 국내 최대 크라우드펀딩 플랫폼 와디즈로 멘티를 응원하고 지원할 서포터즈를 모집한다. 펀딩 상품은 드림어시스트 3기 멘토이자 K리그 리빙 레전드 조원희, 황진성, 남준재, 박희철의 축구 레슨권, 드림어시스트 유니폼으로 구성된다. 멘티에게 도움을 주는 취지에 선수도 재능기부에 적극적으로 동참했다. 축구 레슨은 10월22일 정오부터 오후 6시까지 서울 양천구 양천해누리체육공원 풋살장에서 진행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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참가를 원하는 이들은 이번 펀딩으로 K리그 드림어시스트에 동참할 수 있다. 와디즈 펀딩을 통해 모인 후원금은 드림어시스트에 참여하는 멘티를 위한 축구용품과 장학금 지원 등으로 사용될 예정이다. 펀딩 기간은 26일 오픈해 10월 5일에 마감된다.
올해로 3년 차에 접어든 드림어시스트는 그동안 멘티들의 K리그 유스팀 입단, 대한축구협회 골든에이지 선발 등 성과를 냈다. 멘토로 참여한 선수도 향후 지도자 길을 걷는 데 좋은 경험이 됐다. 프로연맹과 현대오일뱅크는 사회에 선한 영향력, 진로교육 공로를 인정받아 2020년 교육부장관 표창을 수상하기도 했다,
kyi0486@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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