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와이스 일본 팬미팅 (1)

트와이스 일본 팬미팅 (2)

[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그룹 트와이스가 일본 첫 단독 팬미팅에서 현지 팬들과 뜻깊은 만남을 가졌다.

트와이스는 지난 1·2일 이틀간 일본 도쿄 요요기 경기장 제1체육관에서 열린 ‘트와이스 재팬 팬미팅 2022 원스데이’(TWICE JAPAN FAN MEETING 2022 “ONCE DAY”)를 성공적으로 마쳤다. 이번 공연은 트와이스가 2017년 6월 28일 베스트 앨범 ‘해시태그트와이스’(#TWICE)를 발매하고 정식 데뷔한 뒤 현지에서 처음 여는 대면 팬미팅이자 데뷔 5주년을 기념하는 자리여서 더욱 각별한 의미가 있다. ‘트와이스가 선사하는 원스(ONCE: 팬덤명)만을 위한 특별한 날’이라는 뜻의 공연명처럼 멤버들이 직접 팬미팅을 구성하고 아이디어를 내는 등 애정이 돋보였다.

도쿄 팬미팅은 일본 정규 4집 타이틀곡 ‘셀러브레이트’(Celebrate)로 오프닝 무대를 열고 ‘TT’ 일본어 버전 및 다채로운 히트곡 라이브 퍼포먼스로 현장 분위기를 뜨겁게 달궜다. 모모는 “오늘 즐거운 하루를 함께 보낼 수 있어서 정말 좋았다. 함께한 팬분들 역시 기억에 남는 날이 되길 바라고 진심으로 고맙다”고 소감을 전했다.

이들은 오는 8일부터 10일까지 사흘간 일본 오사카성홀에서도 팬미팅을 열고 소중한 시간을 이어간다.

또한 트와이스는 11월 5일 오후 1시와 7시, 2회에 걸쳐 서울 강서구 KBS아레나에서 ‘트와이스 팬미팅 원스 핼러윈 쓰리’(TWICE FANMEETING ONCE HALLOWEEN 3)를 개최한다. 특히 오후 7시 팬미팅은 Beyond LIVE 플랫폼을 통해 온라인 유료 생중계된다. 팬미팅 티켓은 원스 3기를 대상으로 CANDY 회원은 7일 오후 8시, JELLY 회원은 11일 오후 8시부터 예스24에서 선예매를 시작한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트와이스 공식 SNS 채널과 티켓 예매 페이지 안내사항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트와이스가 지난 8월 발표한 미니 11집 ‘비트윈 원앤투’(BETWEEN 1&2)는 8일자(미국 현지시간 기준) 빌보드 최신 차트에서 ‘빌보드 200’ 99위와 ‘아티스트 100’ 54위를 기록, 빌보드 메인 차트에 5주 연속 이름을 올리며 국내외 팬들의 꾸준한 사랑을 받고 있다. 앞서 4월 개최된 네 번째 월드투어 ‘트와이스 네번째 월드투어 쓰리’(TWICE 4TH WORLD TOUR ‘Ⅲ’) 도쿄돔 공연을 비롯해 한·일 음반 누적 판매량 1000만장을 돌파, 해외 아티스트 사상 데뷔 후 최단기간 도쿄돔 입성 등 숱한 기록을 남기고 있는 트와이스가 올 가을 전할 뜨거운 팬사랑이 기대를 모은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JYP엔터테인먼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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