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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심언경기자] 가수 별이 막내딸의 건강 상태를 알렸다.
별은 10일 자신의 SNS를 통해 “송이는 보시다시피 나날이 건강해지고 있다. 언제 아팠었나 싶을 만큼”이라고 전했다.
이어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 위로가 어떤 커다란 힘이 돼 그 사람을 일으켜 줄지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 같다”며 “받은 위로와 사랑 갚으며 살겠다”고 감사를 표했다.
앞서 그는 지난달 27일 송이가 희귀병인 길랭-바레 증후군를 앓고 있다고 고백했다. 그는 “너무나 건강하던 아이에게 갑자기 일어난 일이라 아픈 아이는 물론이고 저도 가족들도 무척 힘든 시간을 보냈다”고 털어놨다.
한편, 별은 2012년 가수 겸 방송인 하하와 결혼했다. 슬하에 첫째 하드림, 둘째 하소울, 막내 하송을 두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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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하 별의 SNS 글 전문이다.
바라보고 있으면 그저 힐링 내 송이
댓글로 전해주신 따뜻한 마음들.. 감사해요
하나 하나 읽어보며. 힘이 났어요.
송이는 보시다시피 날로 날로 건강해지고 있답니다.
언제 아팠었나 싶을 만큼^^
누군가에게 건네는 작은위로가 어떤 커다란 힘이 되어 그 사람을 일으켜줄지 우리는 알지 못하는 것 같아요.
받은 위로와 사랑 갚으며..전하며 살아갈게요!!
이 글을 읽고 있을. 위로가 필요한 누군가에게 제 마음이 닿길 바라며...
오늘 하루 좀 더 행복하세요
notglasses@sportsseoul.com
사진 | 별 SN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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