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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코미디언 김나영이 연인 마이큐, 아들 신우와 이준이의 깜짝 생일 선물에 눈물을 쏟았다.

지난 16일 김나영의 유튜브 채널 ‘김나영의 nofilterTV’에는 “신우 이준이가 엄마의 생일을 축하하는 법! 엄마 생일 축하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공개된 영상 속 김나영은 연인이자 화가 겸 가수 마이큐, 두 아들과 함께 생일을 맞았다.

마이큐는 “신우 이준, 엄마 생일 선물 준비됐나요? 근데 우리 되게 힘들었지. 고생 많이 했고. 하지만 엄마를 사랑하는 마음으로 했잖아 그치?”라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김나영의 생일을 맞이해 두 아들의 깜짝 선물은 직접 녹음한 생일 축하 노래였다. “엄마 생일 축하해, 엄마 너무 사랑해, 엄마 정말 사랑해” 등 애틋한 가사가 반복되는 노래에 김나영은 웃음을 멈추지 못했고 행복한 눈물을 연이어 쏟아냈다.

김나영은 노래가 끝나고 두 아들을 꼭 안아줬다. 첫째 아들 신우는 “피아노 내가 다 친 거”라며 말했고 김나영은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이어 마이큐는 “신우의 첫 작곡이고 이준이가 처음 부른 노래다”라고 강조했다.

이후 두 아들의 선물 준비 과정이 나왔다. 본인 키만 한 마이크 앞에 선 귀여운 아이들의 모습에 웃음이 절로 나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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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 유튜브 ‘노필터TV’

소감을 묻는 질문에 김나영은 “너무 행복한 생일이다. 태어나서 이렇게 행복한 생일은 처음인 것 같다. 고맙다 신우 이준이”라며 아들을 향한 애정을 맘껏 드러냈다.

한편 김나영은 2005년 MBC 게임 공개 오디션으로 방송에 데뷔했고 예능과 시트콤에서 활발하게 활동하며 얼굴을 알렸다.

두 아들을 양육 중인 김나영은 지난 2021년 마이큐와 공개 열애 중이며 최근 서울 강남 역삼동 소재 2층 건물을 99억 원에 매입해 화제를 모았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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