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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지윤기자]배우 한그루가 이혼 후 근황을 공개했다.
한그루는 17일 자신의 소셜미디어 계정에서 “날씨 좋으다”라는 글과 함께 사진 두 장을 게재했다.
공개된 사진 속 한그루는 휴가를 떠난 모습이다. 한그루는 짧은 줄무늬 패턴의 원피스를 입고 등을 훤히 내빈 채 포즈를 취하고 있다. 길쭉한 야자수를 배경으로 군살 없는 뒤태를 뽐낸 그는 예전보다 더 야윈 모습에 눈길을 끈다.
한편 한그루는 2011년 가수로 데뷔해 드라마 ‘연애 말고 결혼’, ‘우리가 결혼할 수 있을까’에 출연하며 얼굴을 알렸다.
이어 2015년 9살 연상 사업가와 결혼했고 슬하에 쌍둥이 남매를 뒀다. 하지만 최근 결혼 7년 만에 이혼 소식을 전했으며 지난 6월 현 소속사와 전속 계약을 체결. 복귀에 시동을 걸었다. merry0619@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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