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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동석과 예정화. 출처| 개인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공개 연인 배우 마동석과 모델 겸 방송인 예정화가 부부가 됐다.

마동석은 20일 열린 제12회 ‘아름다운예술인상’에서 ‘올해의 영화예술인상’을 수상한 뒤 “앞으로 더 즐겁고 시원한 액션 영화, 더 좋은 에너지로 보답하겠다”며 “‘범죄도시2’ 동료들을 비롯해 사랑하는 나의 아내 예정화에게 감사드린다”고 소감을 전했다.

공식적인 자리에서 연인 예정화를 ‘아내’라 칭한 것.

마동석의 소속사 또한 “지난해 혼인신고를 마치고 부부가 됐다”고 알렸다.

마동석은 2005년 영화 ‘바람의 전설’을 통해 데뷔해 ‘부당거래’, ‘범죄와의 전쟁’ ‘범죄도시’ 등에 출연했다. 예정화는 MBC ‘마이 리틀 텔레비전’을 통해 이름을 알린 뒤 ‘라디오스타’, ‘1대 100’ 등에 출연했다.

두 사람의 열애 소식은 지난 2016년 11월 알려졌으며 약 5년 열애 끝에 부부의 연을 맺게 됐다. 특히 1971년생 마동석과 1988년 예정화는 17살 차이로 알려져 놀라움을 줬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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