컬투쇼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 출처 | SBS 파워FM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가수 아유미가 결혼을 앞둔 소감을 전했다.

25일 방송된 SBS 파워FM ‘두시 탈출 컬투쇼’에는 코미디언 유민상이 김태균과 공동 DJ로 출연했다. 게스트로는 코미디언 김수영과 가수 아유미가 출연해 입담을 뽐냈다.

아유미는 “집들이 겸 결혼식 파티를 4일 정도 연속으로 했다. 그래서 많이 힘들었다”라고 전했다.

이어서 “예비신랑 쪽 친구들이 많이 왔다. 오빠는 배달로 시키라고 했지만 음식을 직접 준비했다”라며 “내 친구들도 불러야 해서 더 바빠지지 않을까”라고 결혼식 파티로 바쁜 근황을 알렸다.

이날 방송에서 김태균과 유민상은 곧 결혼을 앞둔 아유미에게 프러포즈 이야기를 물었다.

아유미는 “프러포즈는 얼마 전에 받았다. 펑펑 울었다. 거의 통곡했다”라고 전했다. “나는 눈치가 빠른 편이다. 그런데 전혀 눈치채지 못했다”라고 예상치 못한 프러포즈에 감동했음을 드러냈다.

이어서 “그날은 축구하는 날이었다. 트레이닝복에 머리 냄새 엄청 나는 상태에서 받았다”라며 비하인드(?) 스토리를 들려줬다.

“프러포즈로 받은 다이아몬드 알이 커서 울었나?”라는 DJ들의 농담에도 “맞다. 알이 엄청 컸다”라고 받아 웃음을 안겼다.

한편, 아유미는 SBS ‘골 때리는 그녀들’ FC탑걸에서 활약 중이다. 오는 30일 2살 연상의 비연예인과 결혼식을 올린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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