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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음주사고 후 자숙 시간을 갖는 배우 김새론을 향한 의심의 눈길이 쏟아졌다.
4일 유튜브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김새론 눈물의 카페 알바..진정성 의심 받는 이유’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진호는 “김새론 양 근황이었다. 김새론 양이 ‘카페 알바를 하고있다’, ‘지난 5월달에 낸 음주운전 사고를 위해서 합의금, 보상금이 많이 들어가서 어쩔 수 없이 카페 알바를 했다’는 이후 소속사 측이 공식입장을 냈다. 인정을 한 내용이다”고 전했다.
이어 그는 ‘음주운전 김새론 측 생활고로 아르바이트는 사실이다. 지금은 그만 둔 상태다’라는 한 매체의 기사를 되짚었다.
그러면서 이진호는 “하지만 어제 김새론 양을 다룬 방송을 한 이후에 제보가 빗발쳤다. 상당히 많은 제보를 받았는데 그 중의 다수들이 김새론 양의 음주와 관련된 내용이었다. 어찌됐든 진술 제보도 있고 자료제보도 있었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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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진호는 “최대한 자료 부분에 집중해서 전달하겠다. 관계자 분들은 김새론 양이 알바를 한 것을 잘 믿지 않았다. 왜냐하면 그간의 사회생활 경험도 없을 뿐더러 단 한 차례도 배우 ,연예인 이외에 역할을 해보적이 없어서 어떻게 카페 알바를 할 수 있느냐였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사실 카페 알바를 하고 있다는 김새론 양의 주장이었다. 그 부분에 대해서 믿기 힘들다는 것인데. 본인이 했다는 것인데 뭐라 하겠나. 다만, 진정성 부분에서 고민을 해봐야겠다”고 밝혔다.
그는 “자숙을 한다는 것은 연예계 활동을 안하는 부분도 있지만, 본인 스스로가 자중을 해서 아무래도 음주사고를 냈던 만큼 음주에 대해서는 조심을 했어야 하는 부분이 있지 않았나 싶다. 하지만 제보 내용 다수는 김새론의 음주에 대한 제보였고, 그 한가지가 김새론 양의 생일파티에 관련된 것이었다”고 말을 이었다.
이진호는 “어떤 내용이냐면 김새론 양에 생일이 있다. 7월 31일이 생일이다. 사고는 5월달이다. 불과 2개월 시간 차이지만, 좀처럼 친구들과 함께 지내는 것을 끊지 못한 모양이다. 본인의 생일을 맞이해서 생일카드를 직접 만들어서 지인들에게 보냈다. 7월31일 자신의 지인들에게 보낸 사진이다”고 알렸다.
그러면서 김새론이 직접 지인들에게 보냈다는 생일파티 초대장 인증샷을 공개했다. 사진에는 ‘Ron‘s Birthday’, ‘7/30 밤 10:30’, ‘주소:선릉로XXXX’, ‘준비물:몸뚱이와 술’이라는 문구가 적혀있다.
이진호는 “선릉로라고 적혀있는데 지인들과 함께 이곳에서 생일파티를 가졌다고 한다. 이 시점이 김새론이 만취 음주운전으로 검찰에 송치된 6월 29일 이후 불과 한달밖에 안되는 시기였다”고 짚었다.
이어 “제보와 이야기들이 많이 있었지만 김새론 양이 진정성 있고 이번 일을 통해서 스스로 돌아볼 수 있으면 기회를 가졌으면 하는 바람에서 이 자료만 공개하겠다. 부디 본인이 이름이 갖는 인기가 갖는 무게감을 되돌아보는 기회가 됐으면 좋겠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카페 알바는 본인이 했다는데 뭐라고 하겠는가. 집안 자체가 부유한 집안은 아니었고 본인의 활동 위주를 통해서 외제차나 호화스러운 집도 마련한 것이라 한번에 큰돈이 나가서 일시적으로 생활고가 있을 수도 있다는 생각도 한다”고 덧붙였다.
한편 김새론은 지난 5월 오전 8시께 서울 강남구 청담동에서 음주운전을 하다가 구조물 등을 들이받는 사고를 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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