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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은별 기자]넷플릭스 ‘오징어게임’의 주역 이정재가 ‘스타워즈’의 새 시리즈 ‘애콜라이트’에 공식 합류했다.

디즈니+는 8일 ‘애콜라이트’ 출연진을 공식 발표했다.

이에 따르면 이정재를 비롯, ‘당신이 남긴 증오’의 아만들라 스텐버그, 영화 ‘퍼펙트 스트레인저스’의 매니 자신토, BBC와 HBO의 시리즈 ‘히스 다크 마테리얼’의 다프네 킨, 영화 ‘퀸 앤 슬림’의 조디 터너 스미스, 드라마 ‘애나 만들기’의 레베카 헨더슨, ‘러시아 인형처럼’의 찰리 바넷, 영화 ‘1917’, ‘더 킹: 헨리 5세’의 딘-찰스 채프먼, 영화 ‘매트릭스’의 캐리 앤 모스 등 할리우드 톱스타들이 대거 이름을 올렸다.

한국인 최초로 제74회 에미상 TV부문 남우주연상을 수상하며 K콘텐츠의 세계적인 돌풍을 일으킨 이정재가 이번에 어떤 역할을 맡을지 관심이 고조되고 있다.

‘애콜라이트’는 ‘스타워즈: 에피소드 1 - 보이지 않는 위험’의 100년 전 이야기로, 공화국 시대 말기를 배경으로 은하계의 어두운 비밀과 새롭게 떠오르는 다크사이드의 이야기를 담아냈다.

루카스 필름의 사장 캐슬린 케네디가 총괄 제작자로 참여하고 레슬리 헤드랜드 감독이 연출을 맡았다. 디즈니+를 통해 단독 공개된다.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디즈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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