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주리1

정주리1
코미디언 정주리. 출처 | 정주리 채널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코미디언 정주리가 믿을 수 없는 결과에 당황했다.

8일 정주리는 자신의 채널 스토리에 한 장의 사진을 게재하며 “당황. 다자녀라 안심했다... 어쩌지”라는 글을 남겼다.

사진에는 유치원 입학 관리 시스템인 ‘처음 학교로’ 홈페이지 속 국공립 유치원 선발 결과가 담겨 있다.

‘처음 학교로’는 자녀의 유치원 입학을 원하는 보호자가 온라인으로 편리하게 유치원 정보를 검색해 입학을 신청하는 입학 지원 시스템이다. 유치원은 선발된 결과를 알려줌으로써 학부모의 불편 해소와 교원의 업무를 덜어주는 장점이 있다.

입학 대상은 만 3세부터 초등학교 취학 전까지의 유아다. 우선모집의 경우 국가보훈대상자, 북한이탈주민대상자, 법정저소득층 가정 자녀 등이 해당된다. 또한 다자녀, 다문화 등 기타 조건은 유치원 및 지역 여건에 따라 해당 유치원장이 정하게 된다.

정주리의 경우 지난 5월 넷째 아들을 출산해 4형제를 두고 있기 때문에 다자녀 조건에 해당한다. 4형제를 육아하기 쉽지 않은 만큼, 국공립 유치원 합격이 절실했던 상황이다.

그러나 국공립 유치원 합격 결과에 희비가 엇갈렸다. 만 3세인 김도하 군은 합격했지만, 만 5세인 김도원 군은 탈락한 결과에 엄마 정주리는 당황했다.

한편, 정주리는 지난 2015년 한 살 연하의 비연예인과 결혼해 슬하에 아들 네 명을 두고 있다. 최근 살을 빼고 날렵한 턱선을 자랑하는가 하면 다이어트 모델로도 선정되어 화제를 모았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