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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엄태웅이 딸로 인해 눈물을 흘렸다.

9일 ‘윤혜진의 What see TV’에는 ‘간만에 서울 상경...! 잘난척 하고 핫플 데려간다 그랬는데;;;[윤혜진의 what see TV]’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윤혜진은 나들이에 앞서 준비에 나섰다.

그런 윤혜진을 찍던 엄태웅은 딸과의 에피소드를 아내와 공유했다.

엄태웅은 “(딸과 등교할 때) 옛날처럼 얘기를 하고 게임을 하고 노래 듣고 그러다가 (딸) 지온이 얼굴을 보고 ‘아빠는 지온이 얼굴에 눈이 참 좋다? 너는 네 얼굴에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니? 그랬더니 입술이 마음에 든대. 그래서 ‘너는 아빠 얼굴에는 어디가 제일 마음에 드니?’ 그랬더니 내 얼굴을 빤히 보더라. 그러더니 갑자기 너무 따뜻한 표정을 짓는 거야. 대답은 안 하는데. 요즘 들어서 그렇게 따뜻한 표정을 짓더라”라고 말하며 딸에게 감동받았던 기억을 풀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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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윤혜진의 What see TV‘

이에 윤혜진은 “아니 근데 왜 울어? 아 나 진짜 촬영 못 해 먹겠네요. 자꾸 울어싸 가지고”라고 맥락 없이 눈물을 흘리는 엄태웅을 나무라며 “50살이다. 내년에”라고 읊조렸다.

준비를 마친 부부는 핫플레이스인 신당동으로 향했다. 카레집, 소품숍 방문에 실패한 부부는 카페에서 쉬다 다시 칼국수와 카레집까지 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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