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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서하얀이 유튜브 채널을 오픈한 가운데, 아들들의 사랑을 잔뜩 받는 일상을 공개했다.
10일 서하얀은 샌드박스와 손잡고 유튜브 채널 ‘서하얀 seohayan’을 개설했다.
그는 대망의 첫 영상으로 ‘안녕하세요 서하얀입니다. 두근 두근 첫 일상 모음! (TEASER) | vlog, 가족, 아들과 데이트, 운동 etc. [서하얀 seohayan]’을 게재했다.
서하얀은 지난 8월 16일 이사 날부터 10월까지 찍어둔 영상들을 편집해 브이로그를 공개했다.
서하얀은 지난 9월 6일 캐나다 유학을 떠나는 첫째 아들 준우와 둘째 아들 준성과 함께 인천 공항으로 향했다. 넷째 아들 준재가 카메라맨을 맡은 가운데, 서하얀은 준성에게 “캐나다로 가는 포부를 말해볼까?”라고 물었다.
준성은 “돈 벌고 올게요. 차 사고 올게요”라고 대답해 서하얀을 당황시켰다. 서하얀은 “아니, 공부하고 올게요. 영어 마스터하고 올게요 이래야 되는데”라고 하자 준성은 “영어하고 올게요”라고 대답했다.
다음날 캐나다의 한 식당에서 첫째 아들 준우의 미모 칭찬이 이어졌다. 준우는 “와 엄마 왜 이렇게 예뻐? 엄마 한국 사람 같지 않다”라며 “얼굴 크기가 주먹만 하다. 솔직히 엄마가 너무 아까워”라고 말했다.
서하얀은 쑥스러운듯 “멘트가 아빠를 많이 닮았구나”라고 하자 준우는 “아, 안되는데”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서하얀은 준우, 준성을 캐나다에 두고 준재와 함께 한국으로 돌아왔다. 그는 첫 MC를 맡은 SBS FiL, SBS M ‘뷰티풀’의 출연 소감도 전했다. 그는 말을 제대로 잇지 못할 정도로 긴장한 모습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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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하얀은 임창정의 소속사 ‘예스 아이엠엔터테인먼트’의 대표이사이기도 하다. 그는 소속사 식구인 그룹 미미로즈와 식사를 했다.
“예스 아이엠 장점 하나만 이야기해 봐. 3초 안에 나와야 한다”라는 서하얀의 말에 미미로즈는 “서하얀 대표님이 계신 거”라고 말하는 센스로 서하얀을 감동시켰다.
그 밖에 서하얀은 운동하기, 회사 미팅, 아들들과 남산 케이블카 타러 가기 등 다양한 모습으로 인사를 전했다. 준재의 댄스와 현재 4살인 막내 아들 준표의 먹방 영상도 하나씩 공개하겠다고 말해 기대감을 더했다.
한편, 서하얀은 지난 2017년 가수 겸 배우 임창정과 결혼했다. 코스메틱 브랜드 ‘비주얼 바이얀’의 뮤즈 및 제품 개발에 참여하고 있다. 현재 SBS 예능 ‘동상이몽 2 - 너는 내 운명’, SBS FiL, SBS M 뷰티 프로그램 ‘뷰티풀’ 등에 출연 중이다.
tha93@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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