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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도하(카타르)=정다워기자] 2022 카타르월드컵에 출전한 26명의 태극전사 등번호가 확정됐다.

대한축구협회는 15일 월드컵에서 선수들이 사용할 등번호를 확정해 발표했다.

주전 골키퍼 김승규가 1번을 가져가고 송범근이 12번, 조현우가 21번을 달았다.

수비진의 경우 김진수가 3번, 홍철이 14번, 김민재가 4번, 김영권이 19번, 권경원이 20번, 조유민이 24번을 가져갔다. 라이트백에서는 김문환이 15번, 윤종규가 2번, 김태환이 23번을 사용한다.

미드필더 쪽에서는 백승호가 8번, 손준호가 13번, 큰 정우영이 5번을 단다. 권창훈이 22번, 이재성이 10번, 황인범이 6번을 사용하고 나상호가 17번, 손흥민이 7번, 송민규가 26번, 이강인이 18번, 작은 정우영이 25번, 황희찬이 11번을 쓴다.

공격수 황의조는 16번이고 조규성이 9번을 단다.

협회가 확정해 넘긴 배번을 국제축구연맹(FIFA)에서 15일 오후 중으로 공식 발표할 예정이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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