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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코미디언 안영미가 선배 송은이에게 누드 화보를 제안했다.

16일 ‘셀럽파이브 Celeb Five official’에는 ‘금쪽이 영미 밥 먹이기 쉽지 않다. 수요 없는 밥상 차리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남편이 있는 미국 로스앤젤레스에서 휴가를 즐기고 돌아온 안영미는 송은이를 만나자마자 “미국식 딥키스로 인사하겠습니다”라며 적극적으로 들이댔다.

안영미는 케이크 선물과 함께 “‘2022 베스트 보스상’ 기념 트로피를 준비했다”며 트로피를 건냈다. 송은이는 “내가 이런 쓰레기 사 오지 말랬지”라며 웃었다.

안영미는 “(미국에서) 제일 맛있게 먹었던 게 북창동 순두부”라며 “라면도 남편이 2봉지 끓여줬는데 제가 거의 다 먹고”라고 ‘소식좌’다운 모습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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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셀럽파이브 Celeb Five official’

그런 안영미에게 송은이는 “맛있는 것 좀 해주려고”라며 직접 식사 준비에 나섰다. 빛깔 좋은 신김치를 꺼낸 송은이는 김치전, 두부김치, 김치볶음밥을 만들었다.

디저트를 나눠 먹던 안영미는 “선배님이 저 대신해서 ‘라디오스타’, ‘두시의 데이트’ 대타해 주셔서 너무 든든했다. 정말 (덕분에) 든든하게 놀다 왔다”고 감사한 마음을 전했다.

안영미는 2023년 목표로 “결혼식을 올리고 싶다”며 송은이에게 웨딩 플래너를 부탁했다.

또 안영미는 “제가 KBS 공채 19기 코미디언이다. 내년이 데뷔 19년 차다. ‘안영미 19쇼’를 했으면 좋겠다. 가슴으로 해볼 수 있는 퍼포먼스는 다 해볼 생각이고 할리우드 진출까지 할 생각이다. K-가슴이 이런 거다 (알리고 싶다)”라고 파격적인 계획을 발표했다.

이에 송은이는 “그렇게 보잘것없는 거를”이라며 농담을 던졌고, 안영미는 “그래서 (송은이) 선배님을 치트키로 생각했다. 관객들이 한국을 얕잡아 볼 때쯤 선배님이 등장하는 거다”며 “선배님이랑 누드 화보도 찍고 싶다. 존 레논 화보처럼”이라고 2023년 계획을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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