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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흥과 웃음이 넘친 허니제이의 특별한 결혼식이 공개돼 눈길을 끌었다.
18일 인기 댄서 허니제이가 1살 연하의 패션사업가 정담씨와 결혼식을 올린 가운데, 화기애애했던 현장 모습이 속속 공개되고 있다.
허니제이의 지인이 공개한 영상 속에서 광택 소재의 우아한 화이트 드레스를 입은 허니제이와 역시 화이트 정장을 입은 정담씨는 훈훈한 비주얼로 눈길을 사로잡는다.
웅장하고 거룩한 느낌의 웨딩홀은 하지만 축가무대가 진행되며 광란의 콘서트장으로 바뀌었다. 가수 박재범, 리정, 효진초이 등 댄서들이 총 출동한 축하공연으로 하객들은 환호했다.
이를 지켜보던 허니제이와 정담도 어깨를 들썩이며 흥을 참지 못했고, 이어진 엠넷 ‘스트릿 우먼 파이터’의 주제가 ‘헤이마마’ 공연에는 새신부 허니제이도 동참했다.
허니제이는 드레스를 입고도 환상의 춤선으로 장내를 압도했고, 대신 부케를 든 신랑이 그런 그녀를 사랑스런 표정으로 바라보며 박수로 장단을 맞춰 웃음을 자아냈다.
결혼을 앞두고 임신 소식도 전한 허니제이는 이날 유쾌한 춤판으로 아내이자 엄마가 되는 기쁨을 만끽했다.
한편 허니제이는 지난 9월 “무엇보다도 사랑을 가장 소중히 여겨왔던 제가, 함께 하는 미래를 꿈꾸고 싶은 상대를 만나 평생을 약속하게 됐다”라며 결혼을 알렸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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