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신 바이오 트렌드, 기술 및 제품 등 한자리에서 볼 수 있어
|
[스포츠서울│인천=박한슬기자] 인천시는 ‘2022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펙스’가 오는 30일부터 다음 달 2일까지 3일간 송도 컨벤시아에서 개최된다고 밝혔다.
27일 시에 따르면 행사는 인천시,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가 공동 주최하고, 아시아 생물공학연합체, 한국생물공학회, 한국바이오협회, 한국의약품 수출입협회와 인천관광공사, 케이훼어스가 공동 주관한다.
시는 삼성바이오로직스, 셀트리온 등이 입주한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구축을 비롯해 바이오 공정 인력양성센터, K-바이오 랩 허브 유치 등 바이오산업을 지역 미래 전략산업의로 육성, 발전시키기 위해 다양한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올해 7회째를 맞이한 바이오·제약 전문 콘퍼런스인 ‘바이오·제약 인천 글로벌 콘퍼런스’는 국내·외 유명 바이오 학계 연사의 기조 강연과 백신, 원부자재 등 최신 바이오·제약 트렌드를 반영한 6개의 세션으로 구성되고 산업시찰 프로그램은 송도 바이오클러스터 내 리딩기업인 셀트리온, 싸이 티바, 노터스의 기업 현장을 방문할 기회도 제공된다.
또 두 번째로 개최되는‘국제바이오제약 전시회’는 원료 완제의약품, 바이오 분석 진단, 의료기기, 바이오클러스터?대학 및 기관 등을 소개하고 전시회 내에는 ‘인천시 바이오 원부자재 국산화 공동관’을 조성해 이번 사업을 비롯한 공급기업 6개사의 국산화 추진 소재· 부품·장비 및 공정을 소개하는 등 다양한 바이오 제약 분야 최신 기술 및 제품, 지원 사업 등을 홍보해 참관객들의 관심을 모을 것으로 기대된다.
특히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 연계 수출상담회인 ‘인천 글로벌 바이오, 제약 수출상담회’도 개최될 예정이다.
▶시 문화 체육 관광국장은 “인천 바이오·제약 산업 육성 및 글로벌 선도 추진을 위해 개최되는 이번 행사는 바이오 제약 산업의 트렌드, 정책, 미래 비전을 한자리에서 볼 수 있는 기회가 될 것” 이라며 “바이오·제약 분야 산·학·연·관의 네트워킹의 장 마련은 물론 국내 바이오·제약 기업의 비즈니스 기회 창출을 통해 ‘바이오 도시 인천’ 으로의 도약에 도움이 되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박한슬기자 jiu680@sportsseoul.com
기사추천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