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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박효실기자] 톱스타 현빈이 조금 일찍 세상에 나온 아들을 만나고, 아내 손예진 곁을 지키는 것으로 확인됐다.
앞서 지난 27일 손예진은 12월로 알려졌던 출산예정일보다 조금 빠르게 아들을 출산했다.
당시 현빈은 영화 ‘하얼빈’(우민호 감독) 촬영으로 몽골에 머물고 있는 상태로 알려졌으나 연예계 관계자에 따르며 지난 26일 현지 촬영이 완료돼 귀국했다.
현빈은 내년 1월20일 재차 촬영을 위해 라트비아로 출국할 예정인데, 약 2달여간은 출산한 아내와 아들 곁을 지킬 수 있게된 셈이다.
손예진의 출산이 ‘하얼빈’ 촬영과 겹치면서 누구보다 애를 끓였을 현빈으로서는 ‘나이스 타이밍’이다.
마흔 동갑내기인 현빈-손예진 부부는 지난 2018년 영화 ‘협상’에 함께 출연하며 친분을 쌓았고, 2019년 tvN‘사랑의 불시착’에서 재회하며 연인 사이로 발전했다.
드라마 종영 후 1년만인 2021년 교제 사실을 알렸고, 올해 3월 세기의 결혼식으로 많은 이들의 축하를 받았다.
결혼 후 손예진은 셰프 못지않은 요리솜씨로 정성스레 차린 식탁을 보여주며 알콩달콩한 신혼생활로도 부러움을 샀다.
다소 늦은 나이의 결혼에도 건강하게 허니문 베이비를 출산하며 2세의 ‘믿보 비주얼’에도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gag11@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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