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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승기가 후크엔터테인먼트 권진영 대표의 아버지의 팔순을 축하하는 축전 영상이 공개됐다.
7일 ‘연예 뒤통령이진호’에는 ‘충격 단독! 이승기가 후크에서 받은 소름돋는 대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에서 검은색 슈트를 입은 이승기는 권대표 아버지의 팔순을 축하하는 멘트를 이어갔다.
그는 “안녕하세요. 이승기입니다. 권대표 님의 아버님 권00 선생님의 팔순을 진심으로 축하합니다. 아버님 제가 데뷔 무렵에 뵙고 최근에는 십여 년간 못 뵌 것 같은데 늘 건강하게 잘 지내고 계시죠? 벌써 시간이 돼서 팔순이시라니 너무나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도 건강하고 행복하시고, 오늘 귀한 자리 좋은 시간 가족들과 함께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팔순, 축하드립니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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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어 이진호는 “영상 속 권대표는 바로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권진영 대표다. 아버지의 팔순 잔치를 기념해서 이승기에게 축전을 받은 것이다. 이 영상이 찍힌 시점은 올해 10월이다”라고 밝혔다.
그는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의 음원 정산과 관련해서 수차례 소속사 측에 문제 제기(수익 내용 공개)를 했지만 책임 있는 답변을 듣지 못하던 시기”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소속사와의 갈등이 심화되는 과정에서 소속사 대표로부터 개인적인 축전 영상까지 요구를 받으면서 이승기는 무척이나 괴로워했다. 이승기가 후크 엔터테인먼트에서 어떤 대우를 받았는지 엿볼 수 있는 자료다”라고 덧붙였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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