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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조현정기자] 최근 득남한 배우 현빈이 방송에서 아들의 외모에 대해 언급해 눈길을 끌었다.
5일 방송한 KBS2 ‘연중 플러스’에 영화 ‘교섭’(임순례 감독)의 배우 황정민, 현빈, 강기영이 출연해 인터뷰를 가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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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포터가 현빈에게 “지난 연말 좋은 일이 있지 않냐”고 묻자 현빈은 “영화 ‘공조2’가 잘 됐다”고 말한 뒤 “개인적으로 좋은 일이 있는데 아이가 생겼다”고 미소지으며 득남 소식을 전했다.
이어 ‘엄마, 아빠 중 누구를 더 닮은 거 같냐’는 질문에 “아직 잘 모르겠다. 섞여 있는 거 같기도 하다”면서 ““주변 얘기를 들어보니까 아이 얼굴은 매번 바뀐다고 하더라. 최종 목적지가 어디일지 궁금하다”고 답했다.
오는 18일 개봉하는 ‘교섭’은 최악의 피랍사건으로 탈레반의 인질이 된 한국인들을 구하기 위해 아프가니스탄으로 향한 교섭 전문 외교관이 국정원 요원을 만나며 벌어지는 이야기를 그린다. 황정민이 교섭전문 외교관 정재호 역으로, 현빈은 중동지역 전문 국정원 요원 박대식 역으로 열연했다.
‘교섭’은 2014년 ‘리틀 포레스트’ 이후 임순례 감독의 신작이기도 하다.
한편 현빈과 손예진은 지난해 3월 결혼해 11월27일 아들을 출산해 부모가 됐다.
hjcho@sportsseoul.com
사진 | KBS2 ‘연중플러스’ 방송화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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