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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민지기자]그룹 빅스의 멤버 라비가 허위 뇌전증 진단을 통한 병역 면탈 의혹에 휘말렸다.
12일 한 매체는 병역 면탈 혐의로 구속된 브로커 일당이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가 자신을 통해 병역을 감면받았다고 주장했다고 보도했다.
보도에 따르면 해당 브로커 일당은 의뢰인들에게 지정된 병원과 의사를 지정해주고, 자신들이 시키는 대로만 하면 의사가 뇌전증 등 진단을 받을 수 있도록 도와줬다고 주장했다. 의뢰인에게 허위 진단을 받을 방법을 가르쳐주고 병역 면제 및 병역 등급 조정을 받게 했다는게 이들의 주장이다.
브로커 일당을 통해 병역 면탈을 받은 이들 중엔 유명인들과 법조계 자녀들도 있는 것으로 밝혀졌다. 그중 유명 아이돌 출신 래퍼도 포함된 것으로 알려진 가운데 해당 래퍼로 라비가 지목받고 있다.
이에 소속사 측은 스포츠서울과의 연락에 묵묵부답으로 일관하고 있다.
mj98_24@sportsseoul.com
사진 | 스포츠서울 DB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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