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
|
[스포츠서울 | 김태형기자] 그룹 빅뱅의 멤버 태양이 딸처럼 예쁜 아들과 아내 민효린을 언급했다.
16일 유튜브 채널 ‘원더케이 오리지널’에는 ‘태양(TAEYANG)과 지민(Jimin)의 세계관 충돌이 가능했던 진짜 이유? | 태양_VIBE(Feat. Jimin of BTS) | 본인등판 | Look Me Up’이라는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영상에서 태양은 자신의 이름을 SNS에 검색해 보는 ‘본인 등판’ 시간을 가졌다. 자신에 대한 정보가 정확한지 스타 스스로가 확인하고 잘못 기재된 부분이 있으면 수정을 요청할 수 있다.
태양은 신체란에 대해 “정확한 (키) 수치는 노코멘트로 하겠다”라고 말해 웃음을 안겼다.
이어서 가족란을 읽은 태양은 “아들의 출생일이 틀렸다. 2021년 11월생이다. 고쳐주시길 바란다”라고 밝혔다. 아들 자랑을 해달라는 제작진의 요청에 “최근에 돌이 막 지났다. 또 우리 와이프를 닮아서 너무 예쁘다”라는 깜짝 소식을 전했다.
이어서 “같이 데리고 나가면 딸이냐는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때마다 아들이라고 얘기할 정도로 예쁘게 생겼다”라고 아들 바보 면모를 드러냈다.
또한, 태양은 자신의 별명 중 하나인 ‘의정부 맨주먹’에 대해서도 언급했다. 그는 과거 방영됐던 MBC 예능 프로그램 ‘행복주식회사 - 만원의 행복’을 언급하며 “당시 PD 님께서 빅뱅 멤버들에게 캐릭터를 잡아주셨다”라고 밝혔다.
그는 “방송 나간 것을 확인하니 제가 ‘의정부 맨주먹’으로 되어 있더라”라며 “사실 저는 ‘의정부 맨주먹’, ‘학교 삼짱’과는 전혀 관련이 없다”라고 해명했다.
이어서 “학교 삼짱의 경우 지드래곤이 방송에서 ‘영배(태양)가 학교 삼짱이었다’라고 갑자기 말하는 바람에 그렇게 된 것”이라고 밝혔다.
태양은 그룹 방탄소년단 지민이 자신의 춤을 따라 하는 영상을 보고 웃으며 “지금도 어려 보이지만 이때는 정말 어려 보인다. 아기 같다”라고 반응했다.
한편, 태양은 지민과 함께 컬래버레이션을 진행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태양은 디지털 싱글 ‘바이브(feat. 지민 of BTS)’를 발표했다. 태양과 지민의 퍼포먼스가 큰 사랑을 받으며 뮤직비디오가 유튜브 월드 와이드 트렌드 이틀 연속 1위에 올랐다.
또한 ‘바이브’는 발매 1시간 만에 국내 음원 플랫폼 상위권에 모두 차트인, 아이튠즈 60개국 차트 1위를 석권하는 기염을 토했다.
태양은 “2년 전 테디 형이 지민과 이맘때쯤 협업을 하면 멋있을 것 같다고 말해줬다. 그러던 중 2022년 들어서 지민과 만날 기회가 많아졌다. 함께 이야기하면서 같이 음악을 해보는 게 어떠냐고 물었고, 서로 잘 어울렸던 것 같다”라고 함께 한 소감을 전했다.
tha93@sportsseoul.com
기사추천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