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스_이경규-김준현-권율-오킹,

[스포츠서울 | 조은별기자]‘예능 대부’ 이경규가 800회를 맞은 MBC ‘라디오스타’의 개국 및 장수 공신이 자신이라고 주장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규는 18일 방송되는 MBC ‘라디오스타’ 800회 특집에 김준현 ,권율, 오킹과 ‘팔순잔치축하사절단’으로 출연한다.

이경규는 사전 녹화에서 “‘라디오스타’가 이 자리에 오기까지 내가 숨은 공신”이라고 주장하며 MC들의 섭외에 숨은 영향력을 끼쳤다는 비하인드 에피소드를 공개했다.

과거 먹방, 쿡방, 눕방의 유행을 예언했던 이경규는 ‘라디오스타’를 통해 다시 한번 새로운 예능 트렌드를 예언하기도 했다. 아울러 ‘이경규 저격수’인 MC 김구라와 티격태격 폭로전을 이어간다.

이경규와 ‘도시어부4’에 출연 중인 김준현은 촬영 중 이경규에게 애틋함을 느꼈던 순간이 있었다고 고백했다. 그는 방송에서 해외 팬들까지 알아본 자신의 먹 테크닉 에피소드를 들려주는 것은 물론 자신의 장기인 맛 표현법의 라이벌이 있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외에도 배우 권율과 크리에이터 오킹은 ‘라디오스타’ 800회를 기념하는 깜짝 댄스 무대를 선보인다. 방송은 18일 오후 10시 30분.

mulgae@sportsseoul.com

사진제공|MB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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