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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정다워기자] 서울 이랜드가 2023시즌 팀을 이끌 주장단을 발표했다.
서울 이랜드 19일 2023년 팀을 이끌 주장에 수비수 한용수를, 부주장에 김원식, 이상민, 김민규를 선임했다고 밝혔다.
새 캡틴 한용수는 2012년 제주 유나이티드에서 데뷔해 강원FC와 광주FC, 충남 아산FC 등을 거쳐 지난해 서울 이랜드에 합류한 프로 12년 차 베테랑이다. 뛰어난 수비 능력과 노련한 경기 운영, 여기에 부드러운 카리스마를 겸비하고 있다.
부주장엔 김원식, 이상민, 김민규가 선임됐다.
팀을 이끌게 된 주장단은 “주장단에 임명된 것은 더 많이 희생하고, 헌신하라는 뜻이다. 경기장 안팎으로 솔선수범해 원팀을 만들겠다”며 “우리의 목표는 승격이다. 구성원 모두와 팬 여러분이 함께 웃을 수 있도록 반드시 승격을 이뤄내겠다”고 말했다.
weo@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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