캡처_2023_01_21_08_12_43_93

캡처_2023_01_21_08_12_43_93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배우 고현정이 새로운 스타일로 변신했다.

20일 ‘VOGUE KOREA’에는 ‘[마이보그] 고현정 가방에 속이 뻥 뚫리는 소화제가 있다?! 역대급 아이템을 마이보그에서 소개합니다 | MY VOGUE(향수, 소금 소화제, 종이 인센스, 쿠션)’이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영상 속 숏컷으로 변신한 고현정은 자신의 가방과 애정하는 소지품을 공개했다.

먼저 검은 장지갑을 꺼낸 고현정은 “돈도 구겨지지 않고 다른 것도 넣을 수 있어서 좋아한다”고 밝혔다.

캡처_2023_01_21_08_12_43_93

캡처_2023_01_21_08_12_43_93

캡처_2023_01_21_08_12_43_93
출처| ‘VOGUE KOREA’

작은 필통 안에는 종이 향이 들어있었다. 고현정은 “향에 예민해서 제가 좋아하는 종이향을 넣어 가지고 다니기도 한다. 우드 계열이면서 약간 베이비파우더 향. 분 냄새 같은”이라고 설명했다.

커다란 파우치, 줄자와 테이프도 있었다. 고현정은 “어디 가서 이런 게 괜찮다 싶으면 넓이도 재야하고 편리하다. 줄자 가지고 다니면”이라고 엉뚱한 면모도 보였다.

선배 배우 김혜자의 책도 자리를 차지했다. 그는 “선생님께서 책을 내셨는데 선물 받았다. 다 읽고 나니까 너무 든든한 거다. 연기하기 전에, 작품을 만날 때 카메라 앞에서 어떻게 해야 하는지 선생님이 말씀하시는 거 같더라”라고 덧붙였다.

마지막은 소형 플래시였다. 고현정은 “이게 필요하다. 이게 정말 팁이다”라며 “호신도 된다. 여러 가지로 들고 다니는 거 괜찮다는 생각을 한다”고 추천했다.

이어진 인터뷰에서는 아침 루틴도 공개했다. 그는 “먼저 물을 먹는다. 한동안 밖도 멍하게 본다. 한 30분? 사과 4분의 1 쪽을 꼭 먹는다. 조금 괜찮으면 딸기도 2알 정도 먹는다. 그게 일어나자마자 저의 생활이다”라고 소개했다.

namsy@sportsseoul.com

기사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