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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이시언이 현빈과의 추억을 회상했다.

10일 ‘인생84’에는 ‘이시언 술터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먼저 어리굴젓 선물을 건넨 이시언은 기안84와 술잔을 나누며 대화를 나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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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인생84’

기안84는 이시언의 친한 배우로 원빈을 언급했다. 이시언은 “친하지는 않고. 재계약을 할 때쯤에 잘 됐다. ‘응답하라’가 막 끝나서. 대표님이 불안했는지 ‘깡철이’ 촬영 장소인 부산에 오셨더라 원빈 형님과. 원빈 형님이 ‘우리 한번 도와주시죠’ 해가지고 지금까지 여기 (소속사에) 있다”고 설명했다.

또 현빈과의 친분도 드러났다. 이시언은 “(현)빈은 안 본지 오래됐다. 드라마 ‘친구’에 출연해서 친해졌는데 촬영하다가 선배님 아버님이 한 분 돌아가신 적이 있다. 그래서 그 선배님 장례식장을 갔다. 부조할 돈이 없는 거다. ‘먼저 들어가라 (김)민준이 형, (현)빈아 먼저 들어가. 담배 한대 피우고 갈게’ 했는데 한 5분 있다가 (현)빈이가 봉투를 하나 주는 거다 나와가지고. ‘야 시언아 내가 이거 빌려줄게. 나중에 너 잘 되면 그때 줘’ 20만 원인가를 그때 너무 감동받았다. 진짜로”라고 당시를 떠올렸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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