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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김부자가 힘들었던 과거를 떠올렸다.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가수 김부자가 출연했다.

1964년 동아방송 가요백일장을 통해 데뷔한 김부자는 ‘일자상서’, ‘달타령’ 등을 발매하며 큰 인기를 얻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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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출처| TV조선

그는 “계좌가 지금은 실명제였는데 그때는 그런 게 없었기에 도장만 있으면 무조건 (은행에 돈이) 예치가 됐다. 그런데 기준이 50만 원을 넘으면 안 됐다. 현찰은 들어오고 은행에 예금을 해야 하는데 도장만 팠다. 통장이 (많았다). 누군지 이름도 모르는 통장을 만들었던 기억이 난다”고 당시 인기에 따른 수익을 짐작하게 했다.

하지만 당시 김부자는 지인에게 30억 가량 사기를 당하며 힘든 시기도 보냈다.

그는 “어떤 생각이 자꾸 드냐면 힘들고 어려웠던 일을 다 기억하기가 어떤 때는 잊고 싶은 일들이 있다. 디시 기억하기 싶지 않다는 게 있다. 그래서 물어오면 대답을 하지 않는다”고 이야기했다.

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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