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김정근 채널


[스포츠서울 | 남서영기자] 최근 두 번째 퇴사 소식을 전한 김정근 아나운서가 소감을 남겼다.


7일 김정근은 "기분 좋은 날. 2005년 봄. MBC에서 방송을 처음 시작하고 배웠던 곳이 아침 정보프램이었다. '정보토크 팔방미인'이란 프로그램에서 <달려라 팔방미인>코너를 책임지는 자리. 전국을 뛰어다니며 취재하고 방송하면서 참 많은 것을 배웠고 성장할 수 있었다"는 글을 남겼다.


그는 "2023년 봄. 5년간 진행하던 아침 정보프로그램 <기분 좋은 날> 마지막 녹화를 마쳤다. 여전히 많은 것이 부족하지만 박수 쳐주고 따뜻하게 보내주는 고마운 사람들. 이제 다시는 설 수 없는 자리지만 MBC의 시작과 끝에 함께 한 아침 방송이라 더 의미 있고 감사했다"고 MBC '기분 좋은 날' 하차 소감을 밝혔다.


이어 "좀 더 괜찮은 사람이 되어 고마운 사람들 앞에 서야겠다"고 다짐했다.


한편 2004년 MBC 공채 아나운서로 입사한 김정근은 2017년 퇴사한 뒤 2019년 다시 입사했다 최근 두 번째 퇴사 소식을 알렸다.namsy@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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