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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츠서울 | 김소인기자] 탈세 논란에 휩싸였던 야옹이 작가가 밝은 모습의 근황을 공개했다.
9일 야옹이 작가는 자신의 채널에 “오랜만에 만남”이라는 글과 영상을 게재했다.
공개된 영상에는 밝은 얼굴을 한 야옹이 작가가 담겼다. 지인과의 만남인 듯 미소를 지으며 편안한 모습으로 대화를 나누고 있다.
하지만, 2월 탈세 논란 이후 생각보다 이른 근황 공개로 누리꾼들의 의견이 분분하다.
잎서 국세청의 소식지에는 한 웹툰 작가가 법인을 세워 법인 명의로 슈퍼카 여러 대를 사들였으며 법인 신용카드로 다수의 명품까지 구매했고, 또 실제 일하지 않은 자신의 가족에게 월급을 지급하는 방법으로 법인 자금을 유출했다는 내용이 공개됐다. 또한 저작권을 법인에 공짜로 이전하는 방식으로 신고 소득을 줄여 세금을 탈루했다는 내용이 담겨있어 야옹이 작가가 아니냐는 의혹이 제기됐다.
결국 야옹이 작가는 탈세 의혹을 일부 인정하며 이를 사과했다. 당시 그는 “2022년 11월 16일에 1인 법인에 대한 국세청 세무조사가 나와 성실히 조사에 임했고 그 결과 저의 법인 카드 및 차량에 대한 사적 사용 혐의가 없음을 인정받았다”라며 “하지만 잘못 처리한 일부 항목에 대해서는 세금이 부과된 사실이 있다. 분명 내 책임이며 세심하지 못해 발생한 잘못이다”라고 전했다.
한편 야옹이 작가는 지난해 12월 결혼한 웹툰 ‘프리드로우’를 그린 전선욱 작가와 결혼했다.
greengreen@sportsseoul.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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